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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이후, 귀신 영화 TOP 5 (흥행순)

by yeoyeo1 2025. 3. 3.

영화 애나벨 관련 사진
영화 킨저링 관련 사진

 

2010년 이후 귀신 관련 영화 5편

2010년 이후 귀신관련 영화 5편을 선정하여 정리 해 보았습니다. 싸늘함을 느끼고 싶거나, 한주 피곤함을 잊고 싶은 금요일 저녁 혼자 치킨과 맥주 한잔 하시면서 감상하기 좋은 영화입니다.
1. 컨저링 시리즈 (The Conjuring Universe, 2013~)
 
실존 인물인 초자연 현상 조사가 에드와 로레인 워렌 부부를 중심으로 한 일련의 귀신 퇴치 영화들입니다. 첫 영화에서는 페론 가족의 집에 깃든 바티세바 마녀의 저주를, 속편에서는 영국 엔필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3편에서는 악마에 씌어 살인을 저지른 남자의 법정 변호를 다룹니다. 워렌 부부는 각 사건에서 초자연적 존재들과 대면하며 종교적 의식과 자신들의 경험을 통해 악령들을 물리칩니다.
특색
  • 실제 사례와 인물에 영감을 받은 이야기
  • 점프스케어보다 지속적인 불안감과 공포 분위기 조성에 집중
  • 워렌 부부의 강한 신앙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 서사
  • '애나벨', '더 넌' 등 성공적인 스핀오프 시리즈 확장
  • 제임스 완 감독의 섬세한 공포 연출
2. 인시디어스 시리즈 (Insidious, 2010~)
 
램버트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초자연적 현상과 '더 나위(The Further)'라는 영혼의 차원을 탐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첫 영화에서는 혼수상태에 빠진 아들 댈튼의 영혼을 구하기 위한 부모의 여정을, 속편들에서는 영매 엘리스 레이너의 과거와 '더 나위'의 비밀을 더 깊이 파헤칩니다. 시리즈는 원거리 투시 능력자들이 영혼 세계의 악령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특색
  • 저예산으로 높은 수익률 달성
  • '원거리 투시'와 '더 나위' 개념의 독창적 설정
  • 빨간 얼굴의 악마, 검은 신부 등 강렬한 귀신 이미지
  • 시간을 오가는 복잡한 서사 구조
  • 일상적 물건을 활용한 공포 연출 (가스 마스크, 오래된 축음기 등)
3. 애나벨 시리즈 (Annabelle, 2014~)
 
컨저링 유니버스의 스핀오프로, 악령이 깃든 앤티크 인형 '애나벨'을 둘러싼 초자연적 사건들을 다룹니다. 첫 영화는 인형을 소유하게 된 젊은 부부의 공포를,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인형의 기원과 제작자 가족의 비극을, '애나벨 집으로'는 워렌 부부의 인형 수집실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립니다. 인형은 단순한 물체가 아니라 악령을 담는 그릇 역할을 하며, 주변 사람들의 영혼을 노립니다.
특색
  • 실제 워렌 부부가 소장했던 인형에서 영감받은 캐릭터
  • 움직이지 않는 인형을 통한 공포감 극대화
  • 1950-60년대 미국 배경의 노스탤지어와 어두움 병치
  • 악마적 의식과 종교적 대립 주제
  • 컨저링 본편과 연결되는 확장 세계관 구축
4. 더 넌 (The Nun, 2018)
 

 

컨저링 2에 등장한 수녀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룹니다. 1952년 루마니아의 외딴 수도원에서 젊은 수녀가 자살하자, 바티칸은 프린 신부와 아이린 수녀 견습생을 파견해 조사하게 합니다. 그들은 수도원의 신성함이 깨지고 고대 악마 발락이 수녀의 모습으로 나타나 공포를 퍼뜨리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두 사람은 마을 주민인 프렌치와 함께 수도원의 비밀을 파헤치고 악마를 봉인하기 위한 위험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특색
  • 고딕 공포 분위기의 극대화
  • 종교적 공간(수도원)과 신앙을 배경으로 한 공포
  • 컨저링 유니버스 내 새로운 악령의 기원 스토리
  • 중세 루마니아의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
  • 컨저링 2와 연결되는 서사 구조
5. 라 요로나: 울었던 여인 (The Curse of La Llorona, 2019)
 
1970년대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라틴 아메리카 전설 속 유령 '라 요로나'(울었던 여인)를 다룹니다. 사회복지사이자 싱글맘인 안나는 담당하던 가정의 두 아이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그 어머니가 라 요로나를 언급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나의 아이들도 라 요로나에게 표적이 되고, 그녀는 전직 사제의 도움을 받아 악령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합니다. 영화는 질투에 사로잡혀 자신의 아이들을 익사시킨 후 자살한 여인의 망령이 영원히 아이들을 찾아 헤매는 라틴 민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합니다.
특색
  • 라틴 아메리카의 민속 전설을 할리우드 공포영화로 각색
  • 컨저링 유니버스와 느슨하게 연결된 설정
  • 모성애와 가족 보호의 주제
  • 하얀 드레스의 여인과 울음소리라는 시청각적 공포 요소
  • 서양과 라틴 문화의 영적 믿음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