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tv에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 파친코(시즌1)의 등장인물, 줄거리 국내외 평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등장인물
선자(김민하/윤여정) - 주인공으로, 젊은 시절(김민하)과 노년(윤여정)으로 분리되어 등장합니다. 일제 강점기 부산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이주한 한국인 여성입니다.
한수(이민호) - 부산에서 선자와 사랑에 빠지는 부유한 어류 중개상. 야쿠자와 연결된 일본인 사업가 고자와를 위해 일합니다.
백이삭(진하/노상현/스티브 샌 현) - 선자의 아들로, 시리즈에서 젊은 시절(진하)과 성인(노상현)으로 등장합니다. 미국 버전에서는 스티브 샌 현이 연기했습니다.
고자와(소지 아라이) - 일본의 유력한 사업가이자 한수의 후견인.
모자수(정인지) - 선자의 어머니,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이사쿠(준휘 지) - 선자의 남편이 되는 목사의 아들.
솔로몬(진하) - 이삭의 아들이자 선자의 손자. 1980년대 일본에서 금융업계에 종사합니다.
2. 줄거리
'파친코'는 이민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하드라마로, 4대에 걸친 한 한국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910년대 일제 강점기 부산에서 시작해 1980년대 일본과 미국까지 시공간을 넘나듭니다.
이야기는 1915년 부산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선자의 인생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어린 시절 일본인 야쿠자와 연결된 한수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임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수가 이미 일본에 가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선자는 한수의 지인인 목사 집안의 아들 이사쿠와 결혼하여 일본으로 이주합니다.
일본에서 선자는 한국인(조선인)으로서 심각한 차별과 고난을 겪지만, 강인한 의지로 가족을 지키고 파친코 사업을 운영하며 생존해 나갑니다. 시리즈는 선자의 이야기와 함께 그녀의 아들 이삭, 손자 솔로몬의 이야기를 교차하며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재일 한국인의 삶과 정체성, 생존을 위한 투쟁을 묘사합니다.
3. 국내외 평가
국내 평가
해외 평가
'파친코'는 다국적 제작진과 배우들,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아우르는 다중언어 사용, 그리고 세대를 넘나드는 서사 구조로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한국 문학과 역사를 성공적으로 소개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